LG텔레콤(사장 정일재)은 대리점과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도경영'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LG텔레콤은 그동안 내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정도경영'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대리점 및 협력회사 임직원 5천 여명으로 확대한 것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LG텔레콤의 정도경영 활동 현황과 윤리규범 공유 ▲정도경영 위반 판단기준 제시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를 통한 위반사례 신고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전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협력회사에 근무하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향응제공 및 접대, 협력회사 주식보유 알선 등 정도경영에 어긋나는 사례와 판단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이종수 LG텔레콤 상무는 "이번 정도경영 온라인 과정은 협력회사와의 건강한 상생협력을 위해 정도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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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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