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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면 살 빼주는 팬티

입기만 해도 살 빠지는 여성용 속옷이 2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다시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발간된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살 빼주는 팬티 '스칼라 바이오퍼 앤티 셀루라이트'는 지난 5월 런던 소재 존 루이스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스칼라 바이오퍼는 매장에 진열된 지 하루도 채 안 돼 모두 팔려나갔다.


정가 25파운드(약 5만1500원)인 팬티는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에서 최고 60파운드에 거래되기도 했다.

팬티를 입어본 여성들은 노폐물 배출 현상이 뚜렷하다며 만족했다.


스칼라 바이오퍼를 독점 취급하는 존 루이스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이처럼 불티나게 팔리는 팬티는 처음이다.


존 루이스는 팬티 4만 장을 주문했다. 이미 4000명 이상의 여성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것만 봐도 금방 팔려나갈 듯하다.


스칼라 바이오퍼에는 피부와 접촉하면 온도가 올라가는 크리스털이 함유돼 있다. 이렇게 발생한 열은 허벅지·복부·엉덩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지방세포가 녹으면서 체외로 배출된다.


조사 결과 팬티를 한 달 동안 날마다 입어본 여성 5명 가운데 4명꼴로 살이 빠졌다.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병행할 경우 감량효과는 최장 12개월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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