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분기에 한번 씩 열리는 KB투자증권의 호프데이. 임직원들이 생맥주 한잔 씩 기울이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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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의 정착된 '데이(DAY)' 문화가 감성경영의 사례로 부각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호프데이'를 열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대화창구를 열어두고 있다. 호프데이는 매 회 80%에 가까운 직원 참석률을 보일 정도로 직원 참여도가 높은 대표 사내 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사명 변경 후 신,구 직원들 간의 친목 조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호프데이가 시작되기 전 30여 분간 갖는 스탠딩 타임은 CEO를 비롯해 외국계 회사에서 온 직원들이 많이 섞여 있는 KB투자증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KB투자증권은 고객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휴머니즘을 실천한다는 전략으로 ‘휴머니즘 데이’를 새로 만들고 사내체육대회를 교류의 장으로 삼고 있다. 또 가장 최근에 생긴 ‘패밀리 데이’는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직원들이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일찍 귀가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일과 인생의 밸런스를 맞춰나갈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김종국 KB투자증권 관리본부장은 “KB투자증권 출범 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외부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이들을 한데 어우를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출신의 구성원들로 구성된 회사인 만큼 이들의 문화를 조화롭게 흡수해 회사 생활에 대한 충족도를 높이고 하루하루가 직원들에게 특별한 날(DAY)이 될 수 있도록 회사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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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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