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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주택공급 본격화되나

8월 1만4004가구...7월대비 8517가구 늘어

대형 건설사들의 주택공급이 8월들어 활발해진다.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는 8월 공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만4004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6103가구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7월의 5487가구보다 8517가구, 전년 동월(5723가구)보다 8281가구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 7105가구가 공급돼 7월(5487가구) 대비 1618가구가 증가하고 분양계획이 없던 지방에도 6899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4234가구이며 재개발.재건축사업 9770가구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1319가구(9.4%), 60㎡초과~85㎡이하가 5472가구(39.1%), 85㎡초과 주택이 7213가구(51.5%)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48.4%이다.


건설사별 주요 공급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13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해부터 미뤄져온 분양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또 두산건설이 광명시 하안동에서 공급하는 1248가구는 재건축 아파트로 3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쌍용건설과 신일건업은 나란히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에서 652가구와 547가구를 각각 분양하는 등 경기도에서만 4927가구(분양 3931가구)가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부산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 523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2342가구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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