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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UN군으로 참가한 호주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호주시드니 외곽 무어파크에서 오는 26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조감도) 제막식이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와 호주 뉴싸우스웨일스(NSW) 정부가 공동 지원하고 현지 교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기념비는 태극문양 원모형 안에 1.5~2.5m 깃대모양 석재 136개를 세워 제작됐으며 기념비 석재는 호주 참전용사들의 건의에 따라 호주군이 가장 많이 희생된 경기도 가평군에서 공수됐다. 특히 이번 기념비는 국가보훈처 25만불, 호주 뉴싸우스웨일스 정부 35만불, 성금 20만불 등 총 80만 호주불을 투입해 제작했으며 지난 10일 완공됐다.
한편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참전비 제막식 일정에 이어 오는 27일과 29일 호주·뉴질랜드 보훈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전 참전 당시1만명도 안되는 병력 중 40%에 해당하는 3천794명의 전투병을 파병한 혈맹 국가로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강한 긍지를 가진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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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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