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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뒷심' 지수선물 7일째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평균 베이시스 3일째 콘탱고..고점은 높이지 못해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7일 연속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연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장중 고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쳐 여전히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다만 다소 탄력은 둔화된 모습이었다. 장중 저가는 전날보다 0.70포인트 높았지만, 고가는 전날 고가를 넘어서지 못 했다.

22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0.41%) 오른 19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흐름은 답답했다. 전일 대비 0.35포인트 오른 194.05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개장초 기세가 전날 고점에서 막혔고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지수선물은 193.30에서 저점을 확인했고, 장막판 상승 흐름을 타면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했다. 특히 2558계약 순매수하면서 선물 매수 규모를 늘리는 모습이었다. 개인은 442계약 순매도하면서 3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개인은 장 막판 매도 물량을 크게 줄이면서 지수의 막판 상승을 도왔다. 기관은 2038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3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매수 규모는 23억원으로 극히 적었다. 차익거래가 898억원 순매도를 기록, 5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지만 비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만만치 않았다. 비차익거래는 876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지수선물이 다소 답답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거래량은 20만8499계약에 그쳤다.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90계약 감소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15포인트를 기록해 전날보다 상승했다. 장초반에는 백워데이션을 기록했지만 꾸준히 상승하면서 3일 연속 콘탱고를 기록했다. 종가 베이시스도 0.21포인트의 콘탱고였으며 괴리율은 -0.23%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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