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불문 다각적 '소통'이 인기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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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소설가 이외수(63)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로 뽑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5%가 이외수 작가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04년 조사에서는 5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10대부터 40대가 모두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로 뽑혔다.
나이에 비해 젊고 유연한 모습을 일컫는'꽃노털'(꽃미남 늙은 오빠)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세대를 불문한 유연한 소통이 인기의 비결.
2위는 '토지'의 박경리(5.5%) 작가가 차지했고 그 뒤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즐거운 나의 집' 등으로 동시대 젊은이들이 처한 현실을 표현해 온 공지영 작가가 뒤따랐다.
지난 2004년 조사에서는 1위에 올랐던 이문열(3.3%) 작가는 이번 조사에서 4위에 머물렀고 5위는 인터넷 연재소설 '개밥바라기별'과 블로그를 통해 어린 독자들과도 소통하고 있는 '장길산'의 작가 황석영이(2.3%)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기는 취미 중의 하나가 바로 독서라지만, 좋아하는 소설가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받고 선뜻 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면서 "10명중 4명만이 좋아하는 소설가의 이름을 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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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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