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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텍스월드USA 2009서 1100만달러 계약 상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주 미국 뉴욕 JAVITS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 '텍스월드 USA 2009'에 참가, 총 332건, 1119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성과를 거뒀다.


강남구는 섬유,직물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전시회인 이번 전시회에 코트라 뉴욕무역관(홍순영 북미지역 본부장)을 통해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인 성안 등 7개 사에 차별적 사전마케팅을 실시해 e-캐털로그 제작 지원, 섬유시장 동향 설명회, 미국 바이어와 상담실무 세미나, 현지진출 기업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자력으로는 참석할 수 없는 세계적 전시회에 참여, 유명 브랜드 바이어와 직접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강남구와 코트라에 고맙다”고 말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기술력 있고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명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며 “오는 9월 일본 선물용품 박람회와 11월 체코 프라하의 Aqua-them 환경기술박람회에도 단체관(강남관)을 구성,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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