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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S&P500 예상치 1060p로 상향

기업이익 개선으로 지수 상승

골드만삭스가 올해 연말 S&P500 지수 예상치를 1060포인트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7일 종가 940.38포인트보다 13%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투자전략가는 기업실적 개선 덕분에 뉴욕 증시가 하반기에 1982년 이래 최대 급등장을 연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코스틴이 제시한 S&P500 지수의 연말 종가 예상치는 940포인트였다.

코스틴은 S&P500 구성종목의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기존의 40달러에서 52달러로 올려잡았다. 내년 전망치 역시 기존의 63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조정됐다.


코스틴은 보고서에서 비금융 기업의 주당 순이익 개선 주당 순이익 전망치 상향조정이 올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틴의 예상치는 블룸버그 뉴스가 집계하는 10명의 월가 투자전략가 전망치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코스틴보다 높은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는 유일한 이는 JP모건의 토마스 리다. 리의 S&P500 올해 예상치는 1100포인트다.


10명의 평균 예상치는 997포인트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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