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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피해대책 본격협의

관련 T/F 1차 회의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한·EU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피해보전 및 경쟁력강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하영제 제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한·EU FTA 대책 T/F 1차 회의를 20일 개최했다.


한·EU FTA 대책 T/F는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의 생산자대표(한우·양돈·낙농·양계협회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농촌경제연구원, 대학 교수 등 전문가, FTA 국내대책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한·EU FTA 협상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T/F 운영 방안 및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한 대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는 게 농식품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T/F는 국회 비준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며, 9월로 예정되어 있는 한·EU 협정문 가서명 전까지 FTA에 따른 예상피해액 추정 및 FTA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EU FTA 대책은 가축질병 근절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 친환경축산 확대, 소비자에게 저렴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유통구조 개선 등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FTA를 계기로 품질과 위생 수준을 높여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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