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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서치 종합]3


신영증권은 20일 피앤텔이 아이템 다각화로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장우용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76억원(영업이익률 10.3%)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와 300.5% 증가하며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삼성전자의 전략모델인 제트폰과 U960, M2510 등 월 20만대 이상의 대량 생산 모델 증가로 2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50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9%와 15.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현재 7월 예상 오더를 고려한 월간 매출액이 약 350억원 내외로 추정되기 때문에 향후 3분기 예상 실적의 상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력 아이템인 휴대폰 케이스는 휴대폰 시장의 성숙과 전방 업체의 계속되는 단가인하 압력, 해외 생산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이익률이 점차 하락했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 아이템인 휴대폰 케이스와 더불어 금속 소재 부품, 슬라이드 힌지 등 아이템의 다각화로 성장정체를 탈피하고자 했고 3분기 이후 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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