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커브 3년이하 구간에서 스티프닝

CRS 방향성 없이 5bp 정도 상승

IRS 커브가 3년이하 구간에서 소폭 스티프닝을 연출중이다. CRS시장은 방향성 없이 5bp 가량 상승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후 1시20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3년물 이상 구간에서 지난주말보다 5bp 상승중이다. IRS 3년물이 3.90%를, 5년물이 4.1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IRS 1년물은 전장대비 3bp 오른 2.94%를 나타내고 있다.

CRS는 2년이상 10년이하 구간에서 전장보다 5bp 상승했다. CRS 3년물이 1.70%, 5년물이 2.20%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CRS 1년물은 지난주말보다 25bp 오른 0.50%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 전일 -266bp에서 -244로 축소된 반면, 3년물 기준으로 전장 -219bp에서 -220bp로 벌어지고 있다. 5년물 기준으로도 지난주말 -191bp에서 -192bp를 나타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선물움직임과 비교시 상승폭이 적다. 본드스왑은 소폭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라며 “IRS 커브도 3년이하 구간에서만 소폭 스티프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RS는 짧은쪽 구간에서 거래가 조금 들리는 정도로 전반적으로 방향성 없이 5bp 가량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 3-5년 금리가 단기와 장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 커브가 단기구간은 스팁 장기구간은 플랫을 보이고 있다”며 “CRS는 너무 조용한 편으로 비드가 좀 낳은 듯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