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470선마저 넘어섰다.
지난 주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및 씨티그룹 등 미국의 주요 상업은행의 실적이 예상외로 양호했고, CIT그룹 역시 채권단과 합의를 이끌어냄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기록중이다.
그간의 악재가 해소됐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수급개선이 더해지면서 지수의 상승강도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0.03포인트(2.09%) 오른 1470.1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27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도 2700억원에 달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