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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대자 1인1자격증 취득계획추진

2010년부터 제대하는 전역자를 대상으로 ‘장병 1인 1자격 취득’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 오는 8월부터 육·해·공군 8개 부대 생활관에 IPTV(Internet Protocol TV) 230대가 설치돼 시범 운용되고 올 하반기 중 ‘사이버지식정보방’이 구축 완료된다. 이를 통해 정보화 기반이 구축되면 장병들이 여가를 활용해 자격증 취득, 군 전용 원격교육, 화상면회 등 생산적인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 신분·병과별 자격을 구체화 하고 자격취득자에게는 장기 및 진급선발시 가점을 적용하는 한편 병사에게는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등 인사관리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노동부에서 국방부에 위탁된 국가기술자격 검정종목을 현행 94개에서 120개로, 군 교육훈련과정 이수시 면제되는 필기시험 종목을 현행 20개에서 32개 종목으로 확대해 장병들이 해당 직무분야의 자격취득이 용이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육군종합군수학교(군수교)는 소형 건설기계 조종교육을 마친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 때 받은 ‘소형 건설기계 조종교육 수료증’을 전역 후 사회에서 통용되는 ‘(3톤 미만)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으로 전환하게 한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현재 일과후 및 주말의 자유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입대전 소속대학의 학점을 취득할 뿐 아니라 사이버 공간을 통해 다양한 자기학습 등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70년대 중반부터 ‘1인 1기술 취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이래 자격보유율은 30%수준에 이르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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