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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황정음이 연기자 김성령과 손잡고 사업가로 변신해 화제다.
황정음은 2007년부터 녹차씨유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어 투자 뿐 아니라 직접 개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황정음이 사업가로 변신한 이유는 지인이 녹차씨유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부 트러블 완화를 위해 자신이 직접 테스터를 해보다가 제품의 성능에 반했기 때문이다. 김성령도 황정음과 비슷한 케이스로 화장품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황정음과 김성령은 "연예 활동을 하다 보니 일반인들보다 피부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내 피부에 가장 잘 맞는 화장품을 고르다 보니 직접 만드는 것이 가장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이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이 화장품을 사용한 후 피부가 몰라보게 달려져서 2년 전부터 화장품 사업을 남몰래 하고 있었다"며 "투자 뿐만 아니라 기술 회의, 연구에도 참여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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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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