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서울 지하철 9호선 전동차 어떤 모습?";$txt="";$size="530,396,0";$no="20080729083831653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오는 24일 오전 7시에 마침내 개통된다.
서울시는 24일 7시에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신논현, 동작, 당산 등 7개역에서 동시에 열차가 출발해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논현방향은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등에서 출발하고 김포공항방향으로는 신논현, 동작, 당산 등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지하철 9호선은 버스 및 다른 지하철 노선과 환승연계 시험 과정에서 단말기와 정산센터간 데이터 장애가 발생하는 등 운임징수시스템이 불안해 개통이 연기됐었다.
서울시는 "운임징수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수차례의 합동시험과정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환승 연계 시나리오에 의해 현장시험도 실시했다"며 "개집표기, 발매기, 정산기 등도 안정적인 작동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6~17일에는 실제 영업 환경과 같은 상황에서 연인원 3300여명이 150개 시나리오에 따라 국철구간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 노선과 서울, 경기버스구간까지 직접 타고 다니며 환승 연계시험을 실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개통에 맞춰 당초 검토하지 않았던 정기권과 하나로카드를 포함한 모든 교통카드를 9호선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