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2·4분기 깜짝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LS산전은 전일 대비 1500원(2.19%) 오른 6만99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30일 종가기준 55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감소폭을 만회하고 있는 것.
LS산전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 24%, 38.3% 증가한 3793억원, 451억원, 322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집계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4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상승 동력으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로 교통 분야와 전력 시스템 등 수주사업부의 호조세, 한동안 부진했던 자동화솔루션이 국내 설비 투자 회복과 더불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 경기 민감도가 큰 전력기기도 유통망의 재고 축적이 이루어지면서 정상화 단계에 진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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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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