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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정서장애아 위한 숲 치유 캠프 열어

20~24일 강원도 횡성 둔내면 숲체원에서 정서장애 아동 16명 대상 치유 캠프 운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의력이 떨어지는 저소득 정서장애 아동들을 위한 최적의 치유 프로그램을 찾아 숲 속에 치유캠프를 연다.


구(중랑드림스타트센터)는 20~24일 4박 5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 둔내면 숲체원에서 저소득 정서장애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숲 치유 캠프(Echo-내 안의 나를 돌아보는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숲체원을 운영하는 한국녹색문화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중랑드림스타트 센터가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한국녹색문화재단은 세세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게 된다.

두 기관이 협력, 캠프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뿐 아니라 참가하는 아동들의 만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저소득 아동정신건강 사업 일환으로 중랑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지역내 저소득 학령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와 소아우울 등에 대한 정신발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선별된 아동들이다.

ADHD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기는 하나 약물만으로 완쾌를 바랄 수는 없고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아이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이런 치료 과정 하나로 구는 정서적으로 가장 안정된다는 색인 녹색으로 둘러싸인 숲에서 아동들이 5일간 숲 해설가와 숙식을 함께 하며 스스로 야영도 준비해보고 숲 속에서 진행되는 여러 놀이도 해 볼 수 있게 준비했다.


특히 혼자보다 팀별로 모둠을 지워 모둠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내 감정을 표현했을 때 친구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한 분노감정 조절하기, 느낌 나누기 등 친구를 통해 내 안의 나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아동들의 정서장애 치유를 돕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구는 저소득 가정 정서장애아동을 위해 병원치료와 놀이치료등 아동정신건강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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