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름철 원기 회복, 몸매 관리에도 김치!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특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접하는 김치만 제대로 알고 먹어도 원기회복, 식욕증진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원기회복에는 인삼백김치, 식욕증진에는 열무김치, 몸매관리에는 미역김치 등 김치 종류에 따라 그 효과도 가지각색이다. 김치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이 추천한 무더운 여름철 별미 김치를 소개한다.

◆인삼백김치, 도라지김치로 원기회복 하세요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에는 삼계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만 잘 먹어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삼백김치는 인삼과 백김치가 조화된 퓨전김치로, 무더운 여름철 지친 몸 원기회복에 안성맞춤이다. 인삼은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해주고 원기회복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도라지김치는 쌉쌀한 맛과 씹히는 맛이 특징으로, 원기회복과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다.


◆잃어버린 입맛 찾는데는 깻잎양배추말이김치, 열무김치!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 데는 깻잎양배추말이김치와 열무김치가 제격이다. 깻잎양배추말이김치는 식초로 간을 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흰색과 적색, 청록색의 색감이 입맛을 자극하며, 양배추와 깻잎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 제철 채소인 열무는 비타민 A, C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열무김치는 신선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으로 비빔면과 비빔밥과 어울려 여름철 입맛 살리는데 그만이다.


고들빼기김치는 뿌리까지 함께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다음 양념을 버무린 김치로, 독특한 향과 신맛이 입맛을 살리고 식욕을 증진시킨다. 고들빼기와 같은 쓴맛을 가진 채소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굴에 오른 열을 내리고 식욕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치미, 미역김치로 몸매관리 하세요


우리나라 대표 전통 음식인 동치미는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몸매관리에 좋고 소화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동치미의 주재료인 무, 파, 고추, 마늘, 생강 속에 들어있는 녹말 분해효소가 소금 절임의 과정을 통하여 국물 속으로 녹아 나오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젖산균 또는 효모가 소화효소를 생성시킨다.


미역김치의 미역은 부종을 가라앉히고 피를 맑게 하여 하체에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한다. 또,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하여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고 냉증으로 인해 군살이 붙는 것을 막아준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김치는 우리나라 대표 식품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됐다”며 “다양한 김치를 제대로 알고 취식하면 여름철 원기회복, 식욕증진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