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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담비진' 화보 촬영 '카리스마+섹시미'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손담비의 '담비진'이 탄생했다.


제일모직 빈폴진(BEANPOLE Jeans)은 19일 손담비를 모델로 한 '담비진' 일부 컷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빈폴진의 '셀틱진(Celtic jean·일명 담비진)'을 입고, 카리스마와 섹시미가 넘치는 포즈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평상시에 청바지를 가장 즐겨 입는 '진 마니아'인 손담비는 셀틱진에 대해 "빈폴 셀틱진은 일단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해서 너무 마음에 든. 백포켓(뒷주머니)에 크리스탈 셀틱문양이 포인트가 되면서 엉덩이 부분의 힙업 효과를 주어 섹시해 보인다"며 "신축성이 있는 소재로 몸에 감기는 피팅감도 좋고, 움직일 때도 편안하다. 특히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한 핸드 워싱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셀틱진'이란, 아일랜드 고대 켈트족의 고유의 '셀틱문양'을 적용한 데님으로 아이리시 감성이 녹아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리가 길어보이는 슬림한 실루엣에 특수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좋으며, 백포켓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셀틱문양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강조해준다.


남다른 패션감각으로도 유명한 손담비는 "셀틱진에 심플한 티셔츠를 입고, 모자, 팔찌 등 포인트가 될만한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베스트(조끼)를 걸치면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자신만의 셀틱진 코디법도 살짝 공개했다.


빈폴진 라영선 디자인실장은 "청바지 모델은 일반 패션 모델보다 조건이 까다로운데, 다리 길이,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 등이 중요하고, 너무 말라도 맵시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손담비는 최고의 청바지 모델로서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놀랐다. 손담비는 날씬하면서도 적당한 볼륨이 있는 몸매로 빈폴 '셀틱진'의 맵시를 훌륭히 살려 줬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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