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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인천시에 지역발전기금 전달

기부금 총 2억 4천여만원 전달


신세계백화점이 인천시에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2억 4000여만원으로 문화예술진흥기금(1억 2444만원), 인천장학회 장학금(4148만원), 사회복지기금(4148만원), 교통안전공단기금(3269만원)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인천교통공사와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도 기부금 기준 매년 5%씩을 증액해 지난 1997년부터 작년까지 총 17억 5191만원을 지역발전 기금으로 인천시에 전달해왔다. 이 기금은 지역발전과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된다.


기금전달식은 16일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신세계백화점 석강 대표를 비롯해 인천장학회 이사장 안상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정치 회장, 인천문화재단 심갑섭 대표이사, 교통안전공단 유민식 인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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