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강조
$pos="L";$title="정준양 포스코 회장";$txt="정준양 포스코 회장";$size="250,357,0";$no="20090625112842947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소통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조직 간 벽의 높이가 허리 정도 수준이라면 이제는 무릎 아래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면서 "종적인 의사소통도 중요하지만 횡적 의사소통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초 취임 후 사내는 물론 고객들과의 격의 없는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중이다.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함으로써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관련부서와 실무협의를 하고, 이것이 채택돼 회사 제도와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 커뮤니케이션이 뿌리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찬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듣고 있지만 조찬간담회 말고 POS-B 아이디어방에도 올리고 관련부서와도 협의해서 시행하면 더 좋을 것"이라면서 "나아가 포스코의 종적ㆍ횡적 커뮤니케이션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자"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상하간 대면보고 축소, 종이보고서 감소, 스마트폰 활용 등 효율적인 시간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는 모두가 참여해야 하고, 혁신의 필요성ㆍ목표ㆍ방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임원회의에서는 직급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ㆍ타임리스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정 회장은 휴가철을 맞아 "1년 365일 일만 한다고 해서 업무효율이 올라가지 않으므로 일반 직원들이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휴가를 다녀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직책 보임자들이 먼저 휴가를 다녀오든지, 아니면 직원들이 부담 없이 갈 수 있도록 독려 해서 재충전 휴가문화를 정착 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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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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