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20위권 은행 CIT그룹의 파산 우려에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지수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이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은 JP모건도 신용카드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한 듯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도 혼조세를 부추기는 모습이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긍정적이나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기대치를 밑돈 점과 상반기 주택압류 증가 소식 등은 지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후 12시 48분(현지시각)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0포인트(0.15%) 오른 8628.91, S&P500 지수는 0.09포인트(0.01%) 내린 932.59, 나스닥 지수는 6.77포인트(0.36%) 상승한 1869.6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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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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