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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대체 국책사업? '고속화철도망'…철도주, 급등

철도주가 전국 'ㅁ'자형 고속화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 이후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아티아이세명전기 등이 약세장에서도 급등세다.


16일 오후 2시26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80원(4.2%) 오른 1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는 4% 이상 오름세.

철도 관련주가 맞이한 호재는 전국 'ㅁ'자형 고속화철도망 구축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도신호제어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대아티아이는 철도 사업 소식이 들릴 때마다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4월 경부고속철도2단계구간 CTC설비공급계약을, 6월에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도심구간 CTC S/W개수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호제어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복귀 임박 소식도 투자자들은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주장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 구상 때문인 것으로 보이다.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는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 영역을 넓히기 위해 부산에서 시작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 중동을 거쳐 유럽까지 횡단 철도를 건설하자는 내용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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