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LG엔시스 등과 15억 규모 총판계약 체결
넥스지가 UTM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네트워크정보보호기업 넥스지(대표 주갑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UTM(통합 네트워크 보안 장비) 제품에 대한 신규매출이 가시화돼 2009년 최대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VPN(가상사설망) 시장에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넥스지는 지난해 10월 통합보안솔루션 UTM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지 측은 최근 국내 대표 건설사인 S건설의 UTM프로젝트를 수주해 전국 200여개 지점에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넥스지는 현재 여러 기업에서 UTM 제품에 대한 벤치마크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넥스지는 국내 UTM시장 확대를 위해 KT네트웍스, LG엔시스, 동부CNI 등과 UTM제품인 'VForce UTM Series'에 대한 총판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지 측은 이번 총판 계약으로 15억원 규모의 UTM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화 넥스지 사업본부장은 "넥스지는 UTM제품을 비롯해 국내 보안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갑수 대표는 "넥스지는 VPN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과 UTM신규 매출로 실적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 획득으로 국내 공공기관 및 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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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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