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두투어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250원(1.63%) 오른 1만5550원에 거래중이다.
모두투어는 전날 올해 2분기 매출액 141억1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억3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3분기에는 예년 수준의 이익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3분기 성수기 패키지 가격 상승과 휴가철 수요로 이익이 큰 폭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흥국투자증권도 3분기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추천했다. 예약률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고 중국지역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전반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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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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