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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상설예술무대 '행복공감' 공연 재개

기존 성북구청사 앞마당 성북천 분수 소광장서도 새롭게 시작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열린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다가 장마 기간 잠시 중단됐던 성북 상설예술무대 행복공감(幸福共感) 공연이 29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또 기존 성북구청 새 청사 앞마당 외에 공연장소도 한 곳 추가된다.

먼저 포크가수 ‘건아들’의 공연이 29일 낮 12시20분부터 1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이어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재즈와 뮤지컬갈라쇼 타악퍼포먼스 사물놀이 아카펠라 등 장르와 형식을 망라하는 아름답고 신명나는 공연들이 성북구청 앞마당을 잇달아 수놓는다.

또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성북천 분수 소광장에서도 7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가수 서영은 콘서트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을 찾는다.

특히 여름철 이 곳에서 공연은 분수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북 상설예술무대 ‘행복공감’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남성중창 현악4중주 색소폰4중주 가야금3중주 국악판소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어 공연을 더욱 뜻 깊게 할 전망이다.


성북구는 한 주간의 정점인 수요일 낮과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에 마련되는 성북 상설예술무대 ‘행복공감’이 시민들에게 여유와 웃음, 활력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04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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