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인텔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15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7%(108.78포인트) 오른 4346.46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9%(89.4포인트) 상승한 3171.27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3.07%(146.75포인트) 뛴 4928.44로 장을 마쳤다.
유럽 최대 칩메이커 STMI가 7.3% 급등세로 마감한 가운데 ASML은 4.7% 올랐다.
리오 틴토 그룹은 4.2% 상승했다. 국제 구리 가격이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권에 진입했다. 유로존 16개 국가의 CPI가 전년대비 -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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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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