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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세관 ‘식·의약품 전문통관심사반’ 운영

관세청, 국민건강 직결 불법·유해물품 통관 단계서 차단…47곳, 145명 배치

전국세관에 ‘식·의약품 전문통관심사반’이 설치돼 가동에 들어갔다.


관세청은 15일 식탁안전 및 국민건강을 해치는 불법·유해 수입품을 통관단계에서 막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 부산 등 47개 세관에 ‘식·의약품 전문통관심사반’을 편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식·의약품 전문통관심사반’은 통관전문관, 통관전문화요원 등 베테랑 직원 145명이 배치됐다.


심사반은 전문관시험에 합격하는 등 관세청 인증 통관분야 최고전문가인 통관전문관과 통관분야 5년 이상 경력의 통관전문화 요원으로 짜여졌다.


‘식·의약품 전문통관심사반’ 제도는 관세청이 꾸준히 벌여온 수입물품 안전대책의 하나로 ▲식품, 의약품 등의 수입검사 강화(6%→12%) ▲미국산 땅콩제품 등 안전경보 발령 ▲유통이력관리시행 등 통관관리업무에 활용된다.


한편 관세청은 식·의약품 전문통관심사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관 간 적발 실적·유형·위험 동향 관련정보를 주고받고 본청에서 성과를 정기 점검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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