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펜(PEN)이 예약판매 첫 날 초도물량 1000대를 모두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PEN(모델명 E-P1)은 DSLR 성능과 콤팩트 카메라의 편리성을 하나로 묶은 혁신성이 돋보이는 신개념 디지털 카메라이다. 올림푸스한국은 PEN 본격 발매에 앞서 1000대 한정으로 지난 14일부터 3일간 예약판매를 계획했으나, 개시 첫 날인 14일 5시간만에 전량 매진됐다.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보유 물량이 8분만에 모두 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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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이같은 성과는 DSLR급 카메라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PEN은 DSLR 성능을 유지하면서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을 높인 점, 더불어 스타일 있는 디자인까지 충족시키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PEN은 일본에서 정식 발매 시작일인 7월 첫 주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9.3%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림푸스한국의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향후 PEN EP-1 제품은 공식 가격인하 계획이 없다"며 "국내 정식 판매를 위한 물량확보가 오히려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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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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