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10년만에 처음으로 캠핑용품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9일까지 '제1회 아웃도어 캠핑 페어'을 열고, 6층 하늘정원에 텐트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캠핑존을 설치하고 일반상품보다 30∼40% 가량 저렴한 아웃도어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캠핑용품은 진열 면적을 많이 차지해 카다로그를 통한 주문 판매만 진행해오다가, 최근 TV프로그램 1박2일 인기와 불황에 따른 알뜰 휴가 영향으로 캠핑용품에 관한 구입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전시판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주요 기획상품으로 K2 샌들 9만9000원, K2 티셔츠 6만8000원, 몽벨 고어재킷 27만원, 몽벨 등산 반바지 1만9000원, 노스페이스 등산화 24만원, 노스페이스 등산 바지 17만5000원 등이다.
그 밖에 아웃도어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밀탑 팥빙수 쿠폰을 증정하고, 캠핑용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해 몽벨 고어텍스 재킷, K2 가을신상품 시착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에 앞서 H몰(www.hmall.com)도 7월 말까지 'H몰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전'을 열고 콜맨, 코베아 등 인기 브랜드의 캠핑용품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H몰은 7월 들어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 용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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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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