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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족집게',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상향

투자 컨설팅업체 메리디스 휘트니의 창립자이자 `월가의 족집게'로 불리는 메리디스 휘트니 애널리스트가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휘트니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의 목표가를 주당 186달러로 책정했다. 이번 결정은 휘트니 애널리스트가 오펜하이머&CO를 떠나 자신의 이름을 딴 투자 컨설팅을 설립한 이래 처음으로 미국 은행에 제시한 투자의견이다. 휘트니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씨티그룹이 배당금을 삭감할 것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등 월가의 족집게로 불리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68% 상승했고 지난 주 금요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당 141.8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14일 실적전망을 발표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가 지난 2007년 이래 최고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분기 22억 달러(주당 3.57달러)을 벌어들인 것으로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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