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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2Q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대신證>

대신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6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한국전력의 2분기 실적은 7조2937억원, 영업이익 1204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며 "모히사 한전의 실적은 매출액 7조2954억원, 영업이익 -3692억원, 세전이익 509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매출액 증가는 경기침체에도 주택용, 일반용 등의 전력판매량이 3~4% 증가한데 힘입어 총 전력판매량이 약 2.6% 증가, 지난해 11월 평균전기요금 약 4.5% 인상에 따른 것"이라며 "통합한전의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요금인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한데 반해 매출원가는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료비가 전년동기비 약 1409억원 감소한 3조12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동기비 구입전력비가 약 2690억원 감소한 67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면 모회사 한전의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속할 전망이나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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