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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승률]옴니텔, 자오즈민 효과로 급부상


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는 옴니텔이 중국 자회사 효과로 급등해 주간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옴니텔의 중국 법인 옴니텔차이나는 왕년의 탁구스타 자오즈민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한양증권은 "옴니텔의 중국법인인 옴니텔차이나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에 ‘차이링 가가’라는 프리미엄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차이나모바일 내 유일한 벤더로서 당분간 시장 성장의 이익을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옴니텔차이나는 급속한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약 80억원 가량 순이익이 기대된다"며 "40% 지분율을 감안할 때 본사로 30억 이상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휴대폰 전자결제 업체 모빌리언스도 경쟁사 다날의 해외진출 이슈와 함께 동반 급등, 주간 상승률 2위에 올랐다. 모빌리언스와 다날은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한다.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이 국내 주요 관공서, 포털, 은행 등으로 세 차례에 걸쳐 이어지며 우려가 확산되자 보안업체 대표주자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도 급등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주 사흘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디지털 TV부품 제조업체인 삼진과 계량 계측기 및 반도체, LCD부품 제조업체인 위지트도 이번 주 강세를 보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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