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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란]좀비PC 7만7785대

지난 7일부터 정부 주요사이트들을 마비시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프로토콜(IP)이 7만787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DDoS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IP의 수는 위와 같으며 이는 즉 공격에 사용된 좀비PC가 무려 7만7875대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방통위는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들에게 관련 IP에 대한 조치를 부탁해 약 97%의 IP에 대한 조치를 끝마쳤다.


한편 애초 좀비PC는 2만대에서 4만대 수준이라고 발표됐으나 공격이 종료된 현재 8만대에 이르는 좀비PC가 이번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업계는 악성코드 유포가 대규모인 것으로 판단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을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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