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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란]6시 앞두고 '4차 공격있을까' 긴장

7일부터 시작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4일째로 접어든 10일 오후 6시가 가까워지자 새로운 4차 공격이 감행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주요사이트를 노린 DDoS 공격이 모두 오후 6시에 시작되도록 조작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4차 공격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DDoS 공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방통위와 보안업계는 6시 예고되지 않은 공격이 발생할 지 몰라 긴장 상태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10일 자정부터 시작된 악성코드의 PC 하드디스크 공격은 예상보다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 집계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 PC 손상 피해접수는 298건에 불과했다. 특히 이 신고된 건수가 모두 이번 DDoS 공격으로 인한 것인지도 확실치 않아 피해건수는 더 적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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