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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미국 경기침체 6개월 더 간다"

대표적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미국의 경기침체가 앞으로 6개월 지속된 뒤 약간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비니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라디오에 출연, “이번 침체는 대공황이라 불릴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날 예일 대학교 로버트 쉴러 교수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미국 정부가 12조8000억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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