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된 121개 업소에 대한 소개책자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음식점의 위치는 권역별로 분류하고 음식 종류에 따라 한정식, 가정식, 향토식, 육류, 해물류, 국수와 만두류 등으로 구분했다. 전경사진과 약도, 연락처, 추천메뉴, 가격대까지 꼼꼼하게 정리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어, 일어를 병기했다.
이 책자는 관광안내소, 여행사, 주한외국대사관, 국제공항안내소 등에 배부하고 구청·주민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책자에 실린 내용들은 서울시 e-북(e-book.seoul.go.kr) 서비스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은 우리 음식문화를 전승, 보존하고 친환경적인 음식재료와 고유한 조리방법을 지닌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발표해오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품위생정책자문위원회가 현장실사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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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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