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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전부인 "난 엄마가 아니었다. 아이들은 잭슨이 다 키웠다" 고백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마이클 잭슨의 전 부인 데비 로가 "나는 아이를 낳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팬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US위클리 인터넷판은 9일(한국시간)'특종(Exclusive)'이라는 부제로 "잭슨의 두 아이 프린스 마이클 1세와 패리스 캐서린 잭슨의 어머니이기도 한 로는 아이 낳기를 원하지 않았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는 인공수정을 통해서 프린스와 패리스를 낳았고 생물학적 아버지는 피부과 전문의인 아놀드 클라인이다. 또 로는 인공수정을 해주기만 했을 뿐 결코 엄마가 되길 원하지는 않았다.


로는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이들은 나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엄마가 되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물론 잭슨의 아이들이라는 사실도 틀림없다"고 말했다.


로는 이어 "나는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한밤중에 아이 때문에 일어난 적도 없다"며 "물론 그 자리에 있긴 했지만 그 일들은 모두 잭슨이 했다. 잭슨은 정말 훌륭한 아버지다. 그는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먼저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잭슨과 1999년 이혼한 로는 아이에 대한 권리까지 모두 포기했었다. 때문이 이같은 로의 고백이 아이들의 양육권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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