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대구도시가스의 기발행 제22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해당지역 내 독점적 시장지위 및 일정마진을 보장하는 가격결정구조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존의 공격적인 계열사 지분투자를 자제함에 따른 자금수급의 안정화 ▲경상적인 CAPEX 및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현금영업이익 수준 유지 등을 꼽았다.
한편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1983년에 설립된 도시가스 회사로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등을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으며, 공급량 기준으로 부산, 경동도시가스 등과 함께 지방도시가스 업체 중에서는 선두권에, 전국적으로는 10위권에 위치해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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