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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도 정책제안을…

10일, 바로마켓 활성화 방안 행정인턴 발표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농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인턴 바로마켓 활성화 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농식품부에 근무하고 있는 행정인턴 22명에게 현장업무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들은 5개조로 나뉘어 6.11~7.3일간 바로마켓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만나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조별로 상품, 홍보, 서비스 분야 등에서 바로마켓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조는 농산품 상품권 등을 받게되며, 행정인턴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향후 바로마켓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현재 농식품부는 행정체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구직난 완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대졸 미취업자 27명을 선발했다. 현재 22명이 국제협력국, 녹색성장정책관실 등 실무부서에서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과천 경마공원에 고품질 안전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정례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개장해 지역특산물·전통식품·신선농축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생산자 직거래로 신뢰성을 확보하여 단골고객이 늘고 있다.

먹을거리 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우리 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고, 싱싱회·국밥·순대·치킨·호프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되어있어 가족·친구·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7,8월에는 비보이·바이올린·통기타 등 야간공연이 열려 과천 인근뿐만 아니라 서울, 수원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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