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또 폭탄발언 "부모님이 이휘재에게 시집가라 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부모님이 휘재오빠에게 시집가라 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또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최근 MBC '세바퀴'에 출연해 "휘재 오빠가 우리 아빠를 만날 때마다 날 책임지겠다고 한다"고 밝혀 이휘재를 당황케 한 바 있다. 당시 유이와 이휘재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를 휩쓸었다.

유이는 오는 11일 방송하는 '세바퀴'에 또 출연해 "그 후 주변반응이 어땠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부모님이 정 안되면 그냥 휘재한테 시집가라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입가에 미소를 애써 감추며 "방송생활에 있어 힘든 점이 있을 때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정현은 최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정현은 얼마 전 모 방송에서 "전진이 나를 헷갈리게 한 적이 있다"며 1년 전 전진이 '남자친구와 헤어져'라고 직접 사인 해준 CD를 공개해 화제 된 바 있다.

이에 MC 이휘재는 이시영에게 "화날 일이 있다"며 이정현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이정현은 "1년도 넘은 일이라며, 그냥 친한 친구사이라서 장난한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영은 당황한 듯 "그게 언제냐"고 물었고, "저한테 얘기 한 거랑 틀리네요"라고 말해 이정현을 당황케 했다.

한편 박미선이 이정현에게 "전진과 이시영 둘 중 누가 더 아깝냐"고 묻자 이정현은 "시영이가 더 아까운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난 박미선이 확실히 아까운 것 같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