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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장자연 전 매니저이자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와 前 연예인 A씨가 대질신문에 들어갔다.
8일 오후 5시 25분께 유장호는 자신이 조사받던 진술녹화실 1호실에서 나와 김씨와 A씨의 대질신문이 진행되고 있던 진술녹화실 2호실로 향했다.
김씨는 유장호가 들어오기 전, 황급히 조사실을 빠져나와 유치장으로 향해 이들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유장호는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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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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