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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社 공동 출자로 3D입체 콘텐츠 제작社 출범

케이디씨정보통신, 디지털큐브, 잘만테크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이 공동으로 출자해 국내 최초 3D입체 콘텐츠 제작·유통전문 회사를 출범했다.


3D입체영상 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자회사 디지털큐브와 잘만테크등이 공동출자 형태로 참여해 ‘리얼스코프(Real Scope)’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리얼스코프의 최대주주인 케이디씨 관계자는 "리얼스코프에 국내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사와 플랫폼 사업자 등이 추가로 잇따라 출자 참여를 앞두고 있다"며 "3D입체영상부문의 큰 연합체 구성은 국내 3D입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우선 리얼스코프를 통해 내년 초 일본 및 유럽지역 3D콘텐츠사업자와 제휴해 3D 방송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얼스코프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SBS 프로덕션 제작부국장 출신인 이제권씨가 영입됐다. 이 대표는 취임식을 통해 “차세대 국가성정동력 사업으로 육성 중인 3D입체영상은 조만간 방송과 영화를 포함한 문화콘텐츠 전반의 기본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3D입체영상 콘텐츠 산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얼스코프’는 영상의 사실감을 표현 하는 ‘리얼(Real)’ 과 3D영상 장치를 의미하는 ‘스테레오스코프(Stereoscope)’ 의 합성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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