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우려, 시장심리 숏으로 기우나
국채선물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시간차를 두고 원투펀치 매도세를 날리면서 속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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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삼성선물>";$size="550,341,0";$no="200907071550572803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7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하락한 109.75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중한때 50틱 이상 벌어졌던 저평수준은 34틱 수준으로 돌아섰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09.99로 개장한 후 외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10.0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109.90과 109.95의 좁은 레인지 장을 연출했다.
점심무렵에는 외인들의 급작스런 매도세가 이어졌다. 오전장 한때 3400계약 이상 순매수포지션을 쌓던 외인들은 순매수량을 800계약 가량으로 줄였다. 국채선물도 109.70까지 급락세를 연출했다. 외인들은 순매수 규모를 2000계약대로 회복했지만 추가 매수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었다.
평상심을 되찾는가 했던 국채선물이 이번에는 은행의 손절물량에 휘청였다. 장중반 순매수세를 보이던 은행이 장막판 2300계약가량 순매도로 반전하면서 국채선물이 109.68까지 추가하락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248계약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달들어 꾸준히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증권 또한 182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이 1876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투신과 개인, 국가도 각각 481계약, 478계약, 466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미결제량은 14만7853계약을 기록해 전일 14만6558계약대비 1000계약 이상 늘었다. 거래량 또한 9만2425계약을 나타내 전장 5만7624계약보다 3만5000계약 이상 증가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국채선물이 장초반 외인들의 순매수로 강세출발 했지만 은행과 증권사의 매도로 하락반전했고, 점심무렵 스퀴즈성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 “국채선물이 외국인의 적극매수에도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되면서 방향성없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또 상승탄력이 떨어진 가운데 외인들의 갑작스런 대량 매도가 5일이평(109.89)을 무너트렸고 이어 은행권의 매도가 나오면서 낙폭이 더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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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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