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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엔 고향의 정취 물씬

종로구, 구청사 주변에 향토식물 심어...보기에도 좋고 학습 자료로도 활용하고 일석이조의 효과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구청사 주변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농작물 화분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해 13종, 186개의 화분을 심은 이후 두 번째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농작물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조롱박 외 25종, 총 220개 넝쿨 작물과 밭작물로 화분마다 작물의 품종과 특징을 소개한 표찰을 설치해 헷갈리기 쉽거나 이름을 잘 모르는 농작물에 대한 정보를 주고 학습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렁주렁 매달린 아기토마토와 키가 큰 옷수수 등은 도심 속 작은 시골마을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종로구는 구청사 주변에 설치한 향토작물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물주기와 비료주기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고유의 향토작물을 교체·설치한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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