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성주간 맞아 알뜰 정보 등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 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문화 가족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해 화합할 수 있게 하고 문화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 한가족 부부 캠프’를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주여성 부부와 자녀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몸과 눈으로 나누는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과 모국 문화 소개 등을 통해 국제 결혼으로 인한 불안정성과 위기감을 해소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pos="L";$title="";$txt="여성 취업 강좌 포스터 ";$size="198,257,0";$no="200907010920315373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7월 2일에는 경제 위기 속 여성고용 여건 악화 현실에 대비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취업과 창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성 취·창업 토탈 솔루션’을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연다.
종로구에 살고 있는 주부와 여성 가장 등이 참석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취업시장 동향과 취업정보, 여성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사례 등을 제시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해준다.
또 같은 날 인사동 일대에서는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나눔장터’도 열려 물자절약과 재활용품 사용을 홍보한다.
7월 3일에는 종로구 바르게살기협의회 강당(종로3가 소재)에서 숙명여대 신세돈 경제학부 교수와 레크레이션 강사의 ICE BREAKER, 노래부르기 등 ‘레크레이션’과 ‘가정경제 알뜰재테크 교육’이 실시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홍보 자전거 퍼레이드’를 7월 4일 사직공원에서 개최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사업에 대한 홍보 퍼레이드와 양성평등 홍보 리플릿 배부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 문화가 시작돼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여성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들이 행복한 살기 좋은 종로구 만들기에 한걸음 다가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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