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배구";$txt="";$size="510,351,0";$no="20090628173705874731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종로구여자배구단이 2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경제배 여자배구대회'에서 종합부 우승을 차지했다.
종로구여자배구단은 이날 결승전에서 안산시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수정, 이수정, 장소연, 김윤혜 등 국가대표 및 프로배구단 출신 선수 4명이 뛰고 있는 종로구여자배구단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부 MVP를 차지한 김윤혜 선수는 "첫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매 경기가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잘 이겨내준 동료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가 선수들 중 나이가 제일 많아 MVP를 준 것이 아닌가 싶다. 10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배구팀을 도와준 종로구청관계자들과 세터를 맡아 고생을 많이 한 이수정 선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부에서는 종로구여자배구단을 비롯해 남성여고동문회, 성남시, 용인시, 안산시 체육회 등 총 5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선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윤동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