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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베스트셀링카 '아반떼'

내수ㆍ수출 모두 1위...상반기 내수 선두는 '쏘나타'

6월 승용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 자동차의 '아반떼'가 내수와 수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HD는 6월 한달 동안 내수에서 전년동월대비 71.8% 증가한 1만2993대가 판매돼 4개월만에 판매순위 1위를 재탈환했고 수출 역시 2만555대가 판매돼 전체 수출에서 12.4%를 차지하며 상반기 수출순위 1위를 굳건히 했다.

6월 내수 판매는 정부의 노후차 세금감면과 개별 소비세 인하 정책의 영향을 크게 본 것으로 풀이되는데 쏘나타, 그랜저, 뉴모닝이 아반떼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쏘나타는 상반기 내수판매에서 아반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내수판매 순위는 쏘나타 다음으로 아반떼, 뉴모닝, 그랜저TG, SM5, 포르테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판매 순위는 경차들이 선전했다. 6월 순위는 아반떼HD의 뒤를 이어 베르나, 마티즈, 포르테, 프라이드, 투싼, 뉴모닝이 차지했고 상반기 순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6월 1만대 이상 수출모델은 총 7개로 현대(아반떼HD, 베르나, 투싼), 기아(포르테, 프라이드, 뉴모닝)가 각각 3개 모델, 지엠대우(마티즈)가 1개 모델로 집계됐다.


한편 국산차가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조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하반기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현대차는 美 자동차 평가기관인 'JD Power'가 실시한 신차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기아 모비스는 美 자동차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으로부터 ‘2009년 소비자가 평가한 최고 차량'에 선정됐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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