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채용한 '친환경·고성능·슬림 LED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삼성전자는 국내 모니터 업계 처음으로 LED 광원을 채용한 전문가용 51cm(20.1인치) LED 모니터(모델명:싱크마스터 XL20)를 출시한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에도 LED 모니터를 선보여왔다.
친환경·고성능·슬림 LED 모니터 'XL2370'은 터치오브컬러(ToC) 디자인 공법이 적용됐고 CCFL(냉음극형광램프)을 광원으로 채용한 기존 모니터와 달리 할로겐, 수은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환경에 유해한 스프레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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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포장박스 내부에는 스티로폼 대신 종이쿠션을 넣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욱 강조했다.
XL2370은 고급스럽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500만대 1의 동적명암비와 2ms의 빠른 응답속도로 최고 성능을 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초고화질(풀 HD)과 16:9 비율의 와이드 화면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는 화면도 즐길 수 있고 HDMI 채용, 디지털인터페이스 강화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 인증까지 획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그동안 축적한 LED 모니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LED 모니터 XL2370은 모니터 시장의 '친환경 & 초슬림' 이라는 새로운 세대를 열 것"이라며 "친환경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업의 책임에 성실하게 응답함과 동시에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LED 모니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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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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